제아 처벌촉구 “‘n번방 사건’ 화나고 소름끼쳐, 끝까지 행동하자”

입력 2020-03-27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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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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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처벌촉구 “‘n번방 사건’ 화나고 소름끼쳐, 끝까지 행동하자”

가수 제아가 ‘N번방 사건’ 관련인물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제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번방 사건 관련 국민청원에 계속 동참하면서도, 당장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비슷한 일들이 여태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화가 나고 소름이 끼친다”고 밝혔다.

이어 “제 2, 제 3의 N번방이 생겨나지 않기 위해선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 밖에 없다. 무력감을 떨치고 우리 끝까지 할 수 있는 행동을 합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제아는 “#N번방가입자_전원처벌 #N번방가해자_전원처벌 #n번방_강력처벌 #N번방_이용자_전원_신상공개 #n번방_포토라인_공개소환”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에 ‘박사방’ 등 비밀 채팅방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여성들의 성 착취영상을 제작, 유포해온 사건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74명에 달하며, 그 중 미성년자는 16명이다. 또 박사방 채팅에 참여한 회원은 수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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