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덕분에 남편과 화해한 사연

입력 2020-03-27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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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덕분에 남편과 화해한 사연

유민상이 나온 꿈 때문에, 싸운 남편과 화해한 시청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군산 특집을 맞아 지역 특산물인 박대 요리와 짬뽕 맛집을 방문한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얼마 전 팬에게 DM을 받았다”라며 특별한 사연을 소개했다.

문세윤은 “남편이랑 심하게 싸운 날 꿈에 유민상이 나왔고, 아침에 일어나 남편과 화해했다”라는 메시지의 내용을 전했다. 이에 유민상은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라며 당혹스러움을 보였고 이에 제작진이 ‘ 남편과 싸우고 홧김에 헤어졌는데 유민상이랑 약혼하는 꿈을 꿨다. 덕분에 남편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라는 문세윤의 DM을 증거로 제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문세윤은 또 “정말 순기능이다. 가정을 다시 행복하게 만들어 놓지 않았냐”라며 유민상 칭찬에 들어갔고 “불타는 청춘에서 섭외 안 들어와요? 이제 나갈 수 있는 나이잖아요?”라며 한술 더 떠 놀리기 시작했다.

이에 유민상은 “거기 선배님들은 다 쉰 이상이다 나는 아직 아니야”라며 강력하게 부인했으나 “형 액만가로는 뒤처지지 않는다”라고 팩트를 전해 또 한 번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유민상 꿈꾸세요”가 부부들 사이의 덕담으로 자리 잡게 된 사연은 오늘 밤 8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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