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with 바탁’이 28일 첫 선을 보인다.
지난 주 ‘400회 특집 헝거게임2’가 가구 시청률 10.5%, 2049 시청률 4.4%로,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으로 미션을 끝마쳤다. 이에 반환점을 돌아 28일에는 46기 병만족이 합류한 ‘정글의 법칙 with 바탁’ 편이 시작된다.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은 정글 사상 역대 최다 개그맨인 병만 족장과 양세형, 이상준, 노우진이 G4를 결성하며 찰떡 개그 케미를 선보이며 생존에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팔라완의 울창한 숲속에서 펼쳐질 이번 생존 주제는 팔라완 최초의 원시 부족인 “바탁족과 함께 생존하라!”로 병만 족장과 양세형, 우지원, 함은정, 이상준, 진해성, 우주소녀 다영, 노우진이 출격한다.
바탁족을 만나러 가기 전 멤버들을 소개하던 김병만은 “정글 사상 개그맨만 4명이 있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개그맨 멤버들과 케미가 어떨지 너무 설렌다”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이에 양세형도 “개그맨들은 눈빛만 봐도 통한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더 즐겁게 생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G4는 생존 시작부터 서로 짠 듯이 손발이 척척 맞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바탁족을 찾아 나서던 양세형이 정글 이곳저곳을 살펴보다 벌레 먹은 잎을 보고 즉석에서 정글 공익 캠페인 콩트를 시작하자 마치 상의한 듯 이상준과 노우진이 합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G4는 콩트뿐만 아니라 생존에도 능한 모습을 보였다. 사전 인터뷰 당시에도 양세형은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라서 꼭 한 번 정글에 출연해보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이상준은 예전에 무대 제작 일을 했던 경험이 있어 손재주에 자신감을 보였다. 두 사람은 병만 족장이 놀랄 만큼의 센스와 재치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정글에서 뭉친 G4의 폭소 만발 정글 생존기는 오는 28일 토요일 밤 9시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