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는 눈맞춤방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는 의문의 남자와 마주 앉아 숙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진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앞에 앉은 상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저와 똑같은 환경에서 고생하며 살아왔겠구나”라고 말했다. 또 상대방에게 “그 동안 참 고생 많았다”고 따뜻한 한 마디를 건넸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진성의 눈맞춤 상대는 쉴 새 없이 눈물을 닦느라 진성을 제대로 응시하지도 못했다. 이런 그를 바라보는 진성의 눈시울 또한 붉어져, 두 사람의 ‘50년 만의 만남’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사진제공=채널A 아이콘택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