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최도훈 감독 “문승모 역, 에릭 말고는 생각 못했다”

입력 2020-03-27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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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최도훈 감독 “문승모 역, 에릭 말고는 생각 못했다”

‘유별나! 문셰프’ 최도훈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27일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에릭,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 최도훈 감독이 참석했다.

최도훈 감독은 캐스팅 비화를 묻는 질문에 “문승모 역에 에릭을 제외하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에릭이 요리도 잘하고 문승모 역 이미지에도 잘 맞는 배우라 꼭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도했는데 감사하게도 참여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고원희는 신인 때부터 봐왔는데 예쁜데도 예쁜 척하지 않고 망가질 수 있는 용기가 있어서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도 드라마의 한 축을 잘 끌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별나! 문셰프’는 기억을 잃고 사고뭉치로 전략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 분)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 분)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첫 방송은 27일 10시 5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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