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나! 문셰프’ 고원희 “실제 성격?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달라”

입력 2020-03-27 14: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별나! 문셰프’ 고원희 “실제 성격?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달라”

고원희가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27일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에릭,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 최도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고원희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유벨라 역은 기억을 잃은 사고 전후로 성격의 온도차가 크다. 다양하게 연기하면서 많은 면모를 보여줄 수 있겠다 싶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패션 디자이너로서 있는 모습보다 사고 이후 천방지축인 모습이 많다. 성격의 온도차가 커서 사고를 당하고 나서 다른 사람 같아진 한 인물이 하나가 되는 지점이 힘들었다. ‘자연스러워야하는데 이질감이 들지 않을까?’ 걱정이 됐지만 감독님이 잘 녹여주신 거 같아서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또 유벨라의 사고 전후 성격 중 실제 어느 성격에 가까운지를 묻자 “두 가지 모습이 있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고 답했다.

‘유별나! 문셰프’는 기억을 잃고 사고뭉치로 전략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고원희 분)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에릭 분)를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첫 방송은 27일 10시 5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