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선수단 기부금, 비상식량세트로 울산 동구 지역 취약계층 전달 예정

입력 2020-03-27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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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 선수단이 전달한 기부금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비상식량세트로 전달된다.

주장 신진호를 비롯한 선수단은 지난 달 말,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취약계층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성금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을 통해 쌀, 라면, 통조림, 생수 등으로 구성된 비상식량세트가 구비되었고, 27일 봉사단원들에 의해 준비되었다. 이 물품은 시일 내 울산 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구호봉사팀의 최윤근 팀장은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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