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종영소감 “홍유라로 지낸 6개월 잊지 못할 것”

입력 2020-03-28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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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차예련, 종영소감 “홍유라로 지낸 6개월 잊지 못할 것”

배우 차예련이 시청자들에게 진심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103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2 일일드라마‘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폭풍 전개 속 해피엔딩을 그리며 작품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작품에서 차예련은‘한유진’역할을 맡아 매회 캐릭터의 디테일한 감정 표현은 물론 극한의 상황 속 감정 묘사까지 인물의 입체적인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러 모았다.

이에 차예련은“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선배님들, 후배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한유진, 제니스 그리고 홍유라로 지냈던 지난 6개월의 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차예련은“‘우아한 모녀’와 한유진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6개월의 대장정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도 애정을 담아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차예련은“보내주신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 작품으로 또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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