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잼’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 “폴 매카트니·BTS 한 앵글에 담고파”

입력 2020-03-29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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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잼’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 “폴 매카트니·BTS 한 앵글에 담고파”

30일 방송되는 MBC ‘배철수 잼’(이하 ‘배잼’)에는 13년간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 촬영을 비롯, 조니 뎁, 엠마 스톤, 에드 시런, 스티비 원더 등 수많은 월드 스타와 함께 작업해 온 포토그래퍼 엠제이 킴(MJ KIM, 본명 김명중)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엠제이 킴은 원조 비틀스 ‘폴 매카트니’와 21세기 비틀스 ‘방탄소년단’의 만남을 예견한 사연을 공개한다. 수많은 월드 스타는 물론 힐러리 클린턴 미국 전 국무장관,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등 유명 인사를 촬영해온 엠제이 킴이 가장 찍고 싶은 인물로 두 아티스트를 지목, 그 주인공은 바로 ‘폴 매카트니’와 ‘방탄소년단’인 것으로 밝혀졌다. 엠제이 킴은 한국어로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방탄소년단이 자랑스럽다고 밝히며 원조 비틀스인 폴 매카트니와 21세기 비틀스로 불리는 방탄소년단을 한 앵글에 담고 싶다고 고백했다는 후문. 이에 MC 배철수가 공동 작업을 권유하자, 엠제이 킴은 실제 폴 매카트니가 과거 미국 TV쇼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을 언급한 사실을 밝히며 두 아티스트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배잼’ 라이브 무대에서는 감성 발라더 존박이 출연해 올드 소울과 고전 팝의 감성을 살려 전설적인 팝 밴드 ‘비틀스’의 명곡 ‘Let it be’, ‘Hey jude’, ‘Golden slumbers’, ‘Yesterday’를 메들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폴 매카트니와 방탄소년단의 공동 사진 작업을 꿈꾸는 사진작가 엠제이 킴의 특별한 바람과 자세한 사연은 30일 밤 10시 5분 ‘배철수 잼’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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