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3명 죽을 때까지 주전” 편애 작렬

입력 2020-03-29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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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3명 죽을 때까지 주전” 편애 작렬

JTBC ‘뭉쳐야 찬다’에서 금수저보다 부러운 감독 안정환의 픽(PICK), ‘안수저’가 탄생한다.

29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는 감독 안정환이 매주 목요일마다 있는 자율 훈련에 대한 불시 점검 후 공식 주전 멤버를 공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어쩌다FC’ 멤버들은 “(목요 훈련에)한 번도 안 나온 사람 손 들어보라”는 안정환의 말에 단체 동공 지진이 일어난다. 그 가운데 출석률 100%에 빛나는 소수정예 멤버들이 등장하자 안정환이 “이 세 명은 죽을 때까지 주전이다”라며 파격적인 최애 선언을 던진 것.

여전히 무한 경쟁 체제에 놓여 바짝 긴장한 전설들은 금수저보다 더 강력한 ‘안수저’의 탄생에 부러워하며 앓는 소리를 냈다고.

뿐만 아니라 어느새 ‘목요일의 아이들’로 불리기 시작한 이들은 워밍업 시간에도 흠 잡을 데 없는 동작을 뽐내 안 감독의 애정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허재는 안정환이 한 멤버를 훈련 시범 조교로까지 불러내자 “안정환 감독 아들이야?”라며 귀여운 질투까지 했다고 해 과연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이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유도 전설 김재엽이 시니어 용병으로 출격한다. 배우 최수종이 이끄는 ‘일레븐FC’의 멤버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일레븐FC’와 ‘어쩌다FC’가 맞붙었던 경기 후 최수종의 기분이 급 다운(?)됐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고백할 예정이다.

방송은 29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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