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잃어버린 아이 찾는 눈물 범벅 아버지 “죽고 싶은 마음뿐”

입력 2020-03-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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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잃어버린 아이 찾는 눈물 범벅 아버지 “죽고 싶은 마음뿐”

채널A ‘아이콘택트’가 아이를 잃어버린 아버지의 가슴에 사무치는 눈물과 함께 또 한 번의 묵직한 눈맞춤을 예고한다.

30일 방송되는 ‘아이콘택트’ 예고편에는 초췌한 모습으로 서울역 앞에서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한 남자가 등장한다.

눈물이 가득한 얼굴의 그는 “진짜 죽고 싶은 마음밖에 없어요”라며 “아이가 없어졌는데… 제가 어떻게 따뜻한 곳에서, 따뜻한 밥 먹고 사나요”라고 울먹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이런 그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사람은 한 소녀였다. 블라인드가 열리고 나타난 소녀는 차분한 목소리로 “아빠…”라고 말을 걸었지만, 그는 자신을 부르는 말을 듣고도 굳은 표정으로 대답을 하지 않아 이 부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를 궁금하게 한다.

방송은 30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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