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벌써 3번째 이사…김희철 깐족에 大환장

입력 2020-03-29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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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벌써 3번째 이사…김희철 깐족에 大환장

‘깐족 대마왕’ 김희철이 이상민 천적으로 등극한다.

이상민은 29일 방송되는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서만 벌써 세 번째 이사를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매번 비용을 아끼기 위해 셀프 포장 이사를 하던 이상민이 1년 만에 또 다시 이사를 하게 되자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또 이사 가?” “힘들겠네” 라며 안타까워했다.

잠시 후, 이상민에게는 더 큰 난관이 들이닥쳤다. 이사 준비에 한창인 이상민 집에 김희철이 찾아와 속을 뒤집어 놓은 것. 김희철은 짐 싸는 걸 도와주기는커녕 어수선한 집 상태를 지적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형이 집주인이 아니었구나”라며 눈치 없는 ‘팩트 폭행’까지 날리는 김희철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깐족 시작이야”, “아주 염장을 지르네요”라며 웃음이 폭발했다.

그런 가운데 ‘궁셔리 셰프’ 이상민은 이사 전 냉장고 정리를 위한 특급 요리 꿀팁을 전수하겠다며 나섰다가 생각지도 못한 위기에 처했다. 급기야 이상민의 요리를 맛본 김희철은 ‘맛남의 광장’에 함께 출연 중인 백종원을 다급히 찾기까지 했다.

참다못한 이상민은 결국 김희철에게 ‘나가!’를 외쳤다.

방송은 29일 일요일 밤 9시 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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