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일본축구협회(JFA) 다지마 고조 회장이 3선에 성공했다.
일본축구협회는 29일 이사회를 통해 다지마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로써 다지마 회장은 가와부치 사부로(2002~2008) 전 회장과 함께 21세기 들어 가장 긴 임기를 맡는 일본축구협회장이 됐다.
한편, 일본축구협회는 최근 코로나19의 일본 내 확진이 급증함에 따라 4월 10일까지 협회 임직원의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했다. 또 화상 회의 외의 모든 미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