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콜라보가 2020년 첫 음원 ‘아주 가끔은’으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아주 가끔은’은 이별의 아픔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어쿠스틱콜라보만의 감성을 깊이 담아낸
노래다. 누구나 슬픈 기억보다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더 오래 남긴다고 한다. 늘 가득 차 있던 사람이 떠나버리고 허전한 공간을 일상으로 채우던 하루하루가 익숙해 질 때 쯤, 문득문득 떠오르는 시간을 이야기한다.
어쿠스틱콜라보 멤버들은 “모두의 사랑과 이별을 유난스럽지 않지만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주 가끔은’은 미디엄 템포를 바탕으로, 어쿠스틱기타 사운드와 콘트라베이스로 채워진 저음이 리드미컬하게 더해져 미묘한 보컬의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담아내었다. 기타리스트 김승재가 작사·작곡·편곡했다.
‘아주 가끔은’은 30일 정오 12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