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윤시윤 “생후 8개월 때부터 조부모 손에 자라”

입력 2020-03-30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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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이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미우새’ 어머니들을 사로잡았다.

윤시윤은 29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스페셜 MC로 출연해 어머니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윤시윤은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순천에서 살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전라도 출신의 홍진영 어머니가 격한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후 윤시윤은 “그래도 진영 어머니는 억양이 남아있는데 윤시윤은 그런게 없다”는 말에 곧바로 전라도 사투리로 받아치며 “저도 쓸려면 쓴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모르게 나오는 것 같다. 급할 때라든지 톨게이트를 지나 도착을 하면 사투리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시윤은 어머니들을 향해 “난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8개월 때부터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에 자랐다. 내겐 부모님이 4분이 계신다고 봐야 한다”고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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