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김희철, 비공개 기부 후 공개 해야만 했던 사연

입력 2020-03-30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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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남몰래 했던 기부를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JTBC ‘77억의 사랑’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77청춘 남녀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이어진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과 이로 인한 논란에 대해 이야기한다.

청춘 남녀들의 나라에서는 연예인들의 기부 자체가 기사화 되지 않을 뿐더러 기부를 밝히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한국의 기부 문화에 대해 놀랍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탈리아의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 연예인이나 개인이 기부할 때, 말은 해도 금액은 절대 말하지 않는다”라며 금액까지 공개되는 문화적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 얘기를 듣던 김희철은 지난 강원도 산불 당시 비공개로 기부를 했었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기부 사실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77청춘 남녀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황당한(?) 이유에 “믿을 수 없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희철이 어쩔 수 없이 기부 사실을 공개해야만 했던 이유는 30일 방송되는 JTBC ‘77억의 사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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