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보이스 코리아’ 측 “녹화 CJ 사옥→외부, 코로나19 다각도 대비” (공식입장)

입력 2020-03-30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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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측 “녹화 CJ 사옥→외부, 코로나19 다각도 대비”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진이 프로그램 녹화 장소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진은 3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금일 오후 예정됐던 ‘보이스코리아 2020’ 참가자 평가는 CJ ENM 사옥이 아닌 외부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애초 CJ ENM 사옥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통보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사이 사옥 내 방역 조치가 이뤄졌고 방역 완료 시점부터 24시간 폐쇄 후 출입이 가능해졌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까지 있었던 대규모로 모이는 예선전이 아니다. 수시로 한 명씩 참가자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서, 참가자 전원이 모이지 않도록 시간대 분산을 꾀했다. 오늘 사옥 외부에서 진행되는 평가의 경우 제작진 마스크 전원 착용, 평가자와 참가자 거리 2m 유지, 참가자 마이크에 개인별 커버 씌우기, 현장에 열감지기·손소독제·마스크 비치 등 여러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보이스 코리아’는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THE VOICE)’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지난 26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참가자 평가(녹화)가 진행된다.

하지만 28일 올리브 ‘밥블레스유2’ PD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CJ ENM 센터가 폐쇄됐다. 이에 따라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진은 참가자 평가(녹화)를 다른 장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다음은 Mnet 공식입장 전문

오늘 오후 예정됐던 '보이스코리아 2020' 참가자 평가는 CJ ENM 사옥이 아닌 외부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당초 CJ ENM 사옥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통보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사이 사옥 내 방역 조치가 이뤄졌고 방역 완료 시점부터 24시간 폐쇄 후 출입이 가능해졌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까지 있었던 대규모로 모이는 예선전이 아니다. 수시로 한 명씩 참가자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서, 참가자 전원이 모이지 않도록 시간대 분산을 꾀했다. 오늘 사옥 외부에서 진행되는 평가의 경우 제작진 마스크 전원 착용, 평가자와 참가자 거리 2M 유지, 참가자 마이크에 개인별 커버 씌우기, 현장에 열감지기/손소독제/마스크 비치 등 여러 준비를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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