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채수빈, 박주현 잃은 정해인 보자 오열 “다 느껴져”

입력 2020-03-30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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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이 박주현을 잃은 정해인을 보고 슬퍼했다.

30일 방송된 tvN ‘반의반’에서는 노르웨이 숲에서 김지수(박주현 분)가 죽자 슬픔에 겨워했던 한서우(채수빈 분)는 스튜디오에서 마주친 문순호(이하나 분)에게 화를 냈다.

한서우는 “왜 나한테 그릇을 사게 했냐? 당신들 일에 왜 나를 끼워넣었나”라며 “밤에 잠을 못 잔다. 밤마다 무섭다고 하는 (김지수의)목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 마음을 당신들은 모른다”라고 분노했다.

이에 문순호는 “삼촌까지 뭐라하지 말자. 네가 이런 데 삼촌은 오죽할까”라고 했고 한서우는 하원이 어딨냐고 묻자 문순호는 모른다고 했다.

이어 한서우는 문하원(정해인 분)이 김지수와 추억을 나눈 집을 찾았고 거기서 문하원을 발견했다. 가슴 아파하는 문하원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다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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