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차화연이 출연해 딸 차재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차화연은 뉴욕대를 졸업한 딸 차재이가 배우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고 말했다.
차화연은 “죽지 않을 만큼 노력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다는걸 잘 알기에, 딸이 여배우에 도전하는 것을 굉장히 반대했다”고 말했다.
차재이의 연기 점수를 딸이 아닌 연기자로서 평가해달라는 ‘옥문아’들의 요구에 “연기는 점수로 매길 수 없다”면서 “하지만 연기를 대하는 자세는 80~90점”이라고 평했다.
뿐만 아니라 “딸의 사춘기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에 “인내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