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 2시간 사투 끝에 닭 잡아…출연진 “인정”

입력 2020-03-30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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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2시간 사투 끝에 닭은 잡았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폐셜 MC로 배우 김혜은이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김구라의 조언대로 아내 이상화와 함께 김봉곤 훈장 댁을 찾았다. 김봉곤 훈장은 강남과 이상화에게 자급자족으로 삼시세끼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며 주변 지리를 알려줬다. 김봉곤 훈장은 강남에게 무엇을 가장 먹고 싶냐고 하자 강남은 “닭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봉곤 훈장은 “산에 닭이 있으니 능력이 있으면 잡아서 먹어라”고 했고 강남은 “진짜 잡아도 되냐”며 승부욕을 보였다. 이후 강남과 이상화는 닭을 잡으러 산으로 향했다. 두 사람을 작전을 세우며 닭을 몰아갔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심지어 닭은 날기까지 해 이들을 포기하게 했다.

하지만 집념의 강남은 포기하지 않았고 2시간 동안 끈질기게 닭을 쫓아다닌 결과 닭을 잡았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강남 인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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