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이준혁, 남지현 뺑소니범→양동근 추적…리셋수사 본격화

입력 2020-03-31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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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 남지현 뺑소니범→양동근 추적…리셋수사 본격화

이준혁이 형사로 완벽 변신,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에서 지형주(이준혁 분)는 신가현(남지현 분)의 친구 민주영(민도희 분)의 뺑소니 범인을 체포함은 물론 10명의 리세터를 한데 모은 이신(김지수 분) 원장과 미스터리한 인물 배정태(양동근 분)에 대한 의심을 품으며 본격적인 ‘리셋 수사’를 펼치기 시작했다.

먼저, 지형주는 민주영 뺑소니 사고의 범인 김대명(성혁 분)을 긴급 체포하며 사이다 수사를 펼쳤다. 서연수(이시아 분) 사망 사건 참고인으로 김대명을 취조하는 과정에서 그의 뺑소니 자백을 받아낸 것. 앞서 사건 용의자 김대명의 행적을 치밀하게 밟아온 지형주의 탄탄한 기초 수사와 날카로운 취조가 함께 이뤄낸 결과였다.

지형주의 수사는 막힘없이 이어졌다. 김대명의 알리바이 사진에서 그가 만난 폐차장 직원이 배정태였음을 알게 됐고, 배정태가 리셋 전 서연수와 아는 사이였을 가능성을 파악하며 그들을 한데 모은 이신 원장을 찾았다. 지형주는 대화 중 이신이 자신이 형사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을 캐치, 그가 이미 리세터들에 대한 정보와 인연을 알고 있었음을 확신했다. 이에 신가현에게 공조를 제안하며 이들의 키가 될 수 있는 배정태의 행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한편,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매주 월화 밤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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