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가 ‘그 남자의 기억법'에 특별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측이 “금주 방송되는 11-12회 방송에 배우 신동미가 특별 출연한다”고 밝히며 현장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신동미는 스타작가 ‘황작가’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신동미는 문가영의 러블리한 매력에 푹 빠진 드라마 작가로 분해 극의 깨알 웃음을 터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신동미는 이수현 감독과의 인연으로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흔쾌히 특별 출연 제안을 수락했다는 후문.
공개된 스틸 속 신동미는 환한 건치 미소로 시선을 강탈한다. 신동미는 두 손을 꼭 마주 잡은 채 반짝거리는 눈동자로 문가영을 바라보고 있는데, 애정 어린 그의 눈빛에서 ‘가영 덕후’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신동미는 김동욱, 문가영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광대까지 치솟은 입꼬리를 내리지 못해 보는 이의 미소를 유발한다. 이는 극 중 드라마 신작을 앞둔 작가 신동미가 캐스팅을 위해 문가영과 첫 미팅한 장면으로, 스틸만으로도 문가영을 향한 그의 열렬한 팬심이 고스란히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신동미는 쾌활한 미소로 촬영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동미는 큐 사인과 함께 귀에 착착 달라붙는 리드미컬한 대사 처리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황작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지문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은 신동미의 디테일한 캐릭터 표현에 현장은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에도 ‘그 남자의 기억법’을 위해 열연을 펼친 신동미 배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황작가’ 역을 그 누구보다 맛깔스럽게 표현해주셨다. 그의 특급 활약이 빛난 금주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목 밤 8시 55분에 방송한다.
사진 =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