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장동윤 “투표 없이 대한민국도, 권리도 없다”

입력 2020-03-31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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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와 장동윤이 통통 튀는 방식으로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끈다.

415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참여한 장동윤과 고아라가 투표의 의미를 전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2020 국회의원선거, 잘 뽑고 잘 찍자! 뽑기편’ 영상에서 장동윤은 “NO VOTE NO ()”라고 쓰인 티셔츠 뒷면에 ‘Weapon’이라고 적었다.

그는 “투표는 강력한 무기이자 권리”라며 “여러분들의 강력한 무기를 꼭 행사하셔서 더 건강하고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하자”며 승리의 포즈를 취했다.

고아라는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 독려 캠페인에서 ‘대한민국♡’라고 적었다. 그는 “투표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 꼭 투표했으면 한다”며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이뤄진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고아라는 주최 측에서 보낸 달고나 미션을 수행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달고나는 으스스 부서졌다.

부서진 달고나를 만지작 거리며 “투표란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만들어서 꼭 해야하는 우리나라 국민으로서의 권리”라며 “저는 뽑기를 시간을 들였음에도 실패했지만, 꼭 투표하세요.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는 고아라의 얼굴은 보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잘 뽑고 잘 찍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와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등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에 이어진 세 번째 시리즈다. 앞서 두 차례 캠페인은 배우 고소영, 이병헌, 정우성을 비롯한 배우들과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박경림 등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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