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고급스럽고 부드럽게…골든블루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리저브’

입력 2020-03-31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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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스키 시장은 2008년 이후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김영란 법, 웰빙 문화 선호, 주 52시간 제도, 가볍게 즐기는 회식문화 형성 등 사회·문화적 변화가 위스키 소비를 반감시켰다.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도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쓴 기업이 있다.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다. 골든블루는 2009년 저도주 위스키인 ‘골든블루’를 출시하며, 침체된 위스키 시장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꾸준히 성장해왔다.

● ‘팬텀 리저브’ MZ세대 및 여성 소비자들 사로잡았다

골든블루에 이어 2019년 10월 출시한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이하 팬텀 리저브)’ 역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위스키 본연의 고품질, 우아한 풍미, 특유의 개성에 가성비까지 갖춘 ‘팬텀 리저브’는 50년 이상 경력의 마스터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Mathison)이 개발한 35도의 저도 위스키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에 유러피안 카라멜향을 첨가해 목 넘김이 부드러워,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스타일리쉬한 병 디자인도 새로운 위스키 문화 창조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련된 블랙 색상의 병에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골드 라벨을 더해 홈 파티나 각종 모임을 빛내 주는 새로운 주류로자리매김 하고 있다. 딱딱하고 올드하게 느껴졌던 기존 위스키 병에 대한 선입견을 말끔하게 지워줄 정도로 인상적인 디자인이다.

‘컬러풀 블랙’이라는 콘셉트 아래, 고품격 위스키의 가치는 물론 젊은 소비자들이 가진 다양한 개성을 담아낸 광고 영상도 인기다.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유현주 프로를 모델로 기용해, SNS 등 온라인 상에서 주목받으며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골든블루 박희준 부사장은 “‘팬텀 리저브’는 위스키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면서, MZ세대 및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골든블루의 차세대 리딩 제품이 될 것”이라며 “‘컬러풀’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얼어붙어 가는 위스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트렌드의 매개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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