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혜경 열애 인정→직접 소감 “음악 통해 가까워져, 진중하게 만남” (전문)

입력 2020-03-31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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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혜경 열애 인정→직접 소감 “음악 통해 가까워져, 진중하게 만남” (전문)

가수 박혜경(46)이 열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직접 소감을 고백했다.

31일 OSEN은 “박혜경이 3세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과 약 1년 3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혜경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박혜경이 3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박혜경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기사가 나오고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받았다. 기사에 나온 대로 남자친구와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며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고 밝혔다.
박혜경은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열애 기사로 인해 신곡 나온 게 잊힐까봐 걱정이다. 이틀 전 발매된 신곡 ‘레인보우’에도 관심 가져 달라”고 전했다.

1995년 강변가요제 출신 박혜경은 1997년 더더 1집 앨범 ‘내게 다시’로 데뷔했다. ‘고백’ ‘Lemon Tree’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혜경이랑 with Heykyoung’을 운영 중인 박혜경은 오랜 공백을 깨고 지난 28일 신곡 ‘레인보우(RAINBOW)’로 돌아왔다.

<박혜경 열애 관련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혜경입니다.

이렇게 기사가 나오고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사에 나온 대로 남자친구와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습니다.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 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 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 너무 열애 기사로 인해 제 신곡 나온 게 잊힐까봐 걱정이네요 이틀 전 발매된 신곡 #레인보우 관심 가져 주세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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