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손흥민에 이어 ‘코로나 극복릴레이’ 응원

입력 2020-03-31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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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축구선수 손흥민에 이어 ‘코로나 극복릴레이’ 응원 영상을 올렸다.

31일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의 대표 페이스북에는 봉준호 감독의 ‘코로나 극복릴레이’ 응원 영상이 올라왔다.

곽신애 대표는 “봉준호 감독이 지난달부터 외부와의 연락을 단절하시고 은둔 칩거 상태로 시나리오 작업 중이시다”라며 “개인 SNS 계정이 없으셔서 제게 대신 영상을 올려달라고 부탁하셨다”라고 말했다.

곽신애 대표가 올려놓은 영상 속 봉준호 감독은 “평소 축구 팬으로서, 손흥민 선수의 응원 릴레이 다음 주자로 지목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나 전 세계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방역의 최전방에서 뛰시고 계시는 의료진들, 공무원들, 방역 당국의 많은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거리, 가게 등 모든 곳에서 밝은 얼굴로 악수하는 그 날이 곧 오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봉준호 감독은 ‘코로나 극복릴레이’ 다음 주자로 배철수를 꼽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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