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코로나19로 인해 5월 1일로 개막 연기

입력 2020-03-31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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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막을 연기했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제작사 링컴파니앤서울은 31일 “관객 여러분과 배우 및 스태프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다중 이용 시설의 중단을 적극 권고하는 정부 시책에 따라 4월 10일 개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개막일을 5월 1일로 연기했다”고 알렸다.

이어 “기존에 예매하신 티켓의 취소 및 환불을 희망하시는 관객분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순차적으로 취소 및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라며 “취소, 연기되는 공연이 많아 취소 처리가 늦어질 수 있음을 미리 양해드린다”라고 덧붙였다.


5월 1일 개막하는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4월 6일 오전 11시에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다시 한 번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건강하게 공연장에서 만나 뵙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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