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출산 “진통 30시간 버티고 자연분만, 축하 감사해요”

배우 한지우가 출산 소감을 전했다.

31일 한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 감사합니다”며 “진통 30시간 버텨내고 자연분만으로 방탄이가 드디어 세상에 데뷔했어요”라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에 임신과 출산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함께 코로나 이겨냅시다. 저도 잘 회복할게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앞서 한지우 소속사 측은 한지우가 31일 오전 11시 30시간 진통 끝에 순산을 했다고 전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으로 화제를 모은 한지우는 KBS2 ‘지성이면 감천’,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MBC ‘밤을 걷는 선비’, SBS ‘피고인’ 등에 출연했다.

한지우는 2017년 11월,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