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경민 “내 롤모델 김수찬, 바뀐 전화번호 안 알려줘”

입력 2020-03-31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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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경민이 자신의 롤모델 김수찬에 대해 폭로했다.

3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왕좌의 게임 특집 ‘신興강자 “7”’로 꾸며지는 가운데 영기,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 신인선, 김수찬, 김경민이 출연해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경민은 사전 인터뷰 당시 “나태주 형은 발차기 밖에 못한다. 노지훈 형은 얼굴 밖에 볼 게 없다. 신인선 형은 자꾸 날 놀리는데 그래봐야 나보다 순위가 아래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김경민은 “김수찬 형은 그냥 나쁜 사람”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경민은 “김수찬 형은 내 롤모델이었다. 4년간 형을 따라다녔고 서로 연락을 하며 지냈다. 그런데 전화번호를 바꾸더니 안 알려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연습 중에 바뀐 번호를 왜 안 알려줬는지 물어보자 시치미를 떼더라”고 “지금은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수찬은 “김경민이 앞으로 오만과 독선의 길을 가지 않도록 제가 잘 가르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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