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2020시즌 팬 북 2만부 발간

입력 2020-04-01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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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0시즌 팬 북 2만부를 발간했다.

올 시즌 팬 북 콘셉트는 ‘우승 반지를 향한 위대한 여정’으로, 표지는 강렬한 호랑이 이미지로 장식했다. 용맹한 호랑이가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강조해 명예회복을 향해 전진하는 KIA 타이거즈 선수단의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팬 북은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A4 사이즈의 화보로 구성됐다. 화보와 함께 다양한 테마의 인터뷰가 실려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우선 지난 시즌 결산과 올 시즌 전망을 비롯해 윌리엄스 감독의 출사표가 소개되고, 메이저리그 출신의 서재응, 최희섭 코치의 포부도 담겼다.

지난 시즌 활약이 돋보였던 문경찬, 박찬호, 전상현 와이드 인터뷰를 비롯해, 이적 후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창진, 유민상과 새 식구가 된 홍상삼의 이야기도 실렸다.

이어 올 시즌 KIA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외국인 선수 애런 브룩스, 드류 가뇽, 프레스턴 터커가 팬 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팬이 보낸 응원 메시지에 대한 선수들의 답장이 담겼고, 팬이 직접 꾸민 ‘내 선수 프로필’ 등 팬과 함께 하는 콘텐츠도 팬 북을 알차게 만들었다.

이밖에 육성 요람이 될 챌린저스 필드 2구장 개장 소식과 챔피언스 필드 푸드 지도, KIA타이거즈 응원단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발간된 팬 북은 1만원에 케이엔코리아 타이거즈 온라인 숍에서 판매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타이거즈 숍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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