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우정’ 김소혜 “원작과의 싱크로율? 외적으로는 죄송한 부분 많아”

입력 2020-04-01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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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사진|KBS 제공

‘계약우정’ 김소혜 “원작과의 싱크로율? 외적으로는 죄송한 부분 많아”

김소혜가 드라마 속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1일 KBS 새 드라마 ‘계약우정’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가 참석했다.

김소혜는 극중에서 외모·성적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남학생의 로망 엄세윤 역을 맡는다. 그는 엄세윤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외적으로는 죄송한 부분이 많다. 나는 여중 여고를 나왔는데 ‘엄친딸’ 이미지 보다는 급식을 먹으러 뛰어가는 이미지에 가깝다. 성적도 그렇게 좋지 않았다. 공통점이 있다면 좋아하는 부분이 있다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외적인 부분은 옷이라도 예쁘게 입으려고 노력했다. 교복을 입으니 신발에 신경 쓰고 단정하게 입으려 했다”고 밝혔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 분)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 분)과 계약 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은 6일 오후 10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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