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쌀 생산량 39년 만에 최저에도…10년 넘게 이어온 ‘사랑의 쌀’ 프로젝트

입력 2020-04-01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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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이 39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74만4000톤으로, 냉해 피해로 인해 355만 톤을 기록한 1980년 이후 가장 적은 양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벼가 익어가는 시점인 9월 이후 한반도를 지나간 링링·타파·미탁 등 태풍으로 강수량이 늘어나고 일조량이 줄어들어 10a당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줄었다”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쌀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약 6만 톤의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위해 시장동향 등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정 수준의 쌀 가격의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쌀을 지원받아 생계를 이어가는 취약계층은 걱정이 늘고 있다.

이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매월 어려운 이웃에 100포대의 쌀을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성남 수정구에 위치한 ‘무지개 뜨는 언덕’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 ‘무지개 뜨는 언덕’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주말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에듀윌이 3월 현재까지 기증한 사랑의 쌀 누적량은 1만1122포대로 약 55만6100명의 이웃들의 식사를 지원해 온 셈이다.

한편 에듀윌은 ‘사랑의 쌀’ 외에도 검정고시 시험 지원, 장학재단, 나눔펀드,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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