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출연을 결정했던 영화 ‘소방차’에서 하차했다.

유승호 관계자는 1일 “유승호가 ‘소방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영향으로 촬영일이 미뤄지며 스케줄에 영향이 있어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소방관’은 곽경택 감독 신작으로 ‘싸이렌’, ‘리베라 메’ 이후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유승호 외에 곽도원, 유재명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인 ‘소방관’은 4월 16일 크랭크인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가 됐다.

한편 유승호는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 동백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