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선수’ 투표 첫 날 1위… 54% 득표

입력 2020-04-03 06: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을 당한 뒤 재활 중인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진행한 토트넘 올해의 선수 투표 첫 날인 3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후보 4명 중 가장 많은 5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손흥민에 이어 지오바니 로셀소가 32%로 2위, 해리 케인과 세르주 오리에가 각각 6%, 3%로 뒤를 이었다. 다른 선수라는 응답은 5%다.

앞서 손흥민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 41경기에서 19골-8도움을 기록했다. 또 리그에서 9골-7도움으로 팀 내 득점 2위, 도움 1위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구단 성적 부진에 책임이 없는 유일한 선수"라고 평했다. 또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골절상에도 불구하고 골을 넣은 것을 언급했다.

한편, 손흥민은 병역 특례에 따른 기초군사훈련 입소를 위해 지난달 28일 귀국했다. 오는 20일 제주 해병대9여단에 입소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