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가 휴장을 연장했다. 강원랜드는 3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시중인 카지노 영업장의 휴장을 20일 오전 6시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호텔, 워터파크 등 나머지 리조트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정책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장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마운틴콘도의 경우 자가격리중인 재외국민 가족을 위한 ‘국민 안심숙소’로 제한 운영한다. 4일부터 예약접수를 실시해 6일부터 투숙객을 받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