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성광♥이솔이→이원일♥김유진, 결혼식연기 “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04-03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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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성광♥이솔이→이원일♥김유진, 결혼식연기 “코로나19 여파”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송인들의 결혼식도 미뤄지고 있다.

우선, 코미디언 박성광과 배우 출신 이솔이는 8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3일 동아닷컴에 "박성광, 이솔이 커플이 오는 8월 15일로 결혼을 연기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서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날은 박성광의 생일이기도 하다"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성광과 배우 출신 이솔이 커플은 오는 5월 2일 비공개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 예비부부는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지난해 가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고, 박성광은 지난 2월 열애 및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드디어 좋은 짝을 만나 결혼을 한다. 여러분들이 보내준 사랑처럼, 그리고 내가 팬 분들께 드렸던 사랑처럼 또 이제는 한 사람의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의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 예비부부도 결혼식을 8월로 연기한다.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초 4월 26일에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확산 여파를 고려하여 날짜를 연기해 8월 29일에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원일, 김유진 예비부부는 2018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최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다. 결혼식 주례는 이연복 셰프, 사회는 방송인 홍석천, 축가는 god 김태우가 맡을 예정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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