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이틀만에 또 약물 투약 “구매 경로 조사”

입력 2020-04-03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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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이틀만에 또 약물 투약 “구매 경로 조사”

가수 휘성이 약물 투약 조사를 받고 풀려난지 이틀만에 또 투약을 해 연행됐다.

3일 'SBS 8시 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가수 휘성은 지난 2일 밤 9시15분쯤 서울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또 쓰러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초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휘성은 붙잡혀 연행됐다.

휘성이 투약한 수면유도마취제는 프로포폴처럼 전신 마취제의 일종이다. 마약은 아니지만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없인 살 수 없다.

마약류가 아니기 때문에 휘성은 이번에도 참고인 조사만 받고 풀려났다.

경찰은 어제(2일)도 휘성이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은 정황을 포착하고, 약물 구매 경로를 조사 중이며 국립수사연구원에 마약 투약 여부 정밀 검사를 요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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