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 측 “특정 정당이 초상권 무단 사용 확인, 정당 활동 참여 X”

입력 2020-04-04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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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김서형 측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한 정당이 김서형의 초상권을 무단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김서영 소속사 마디픽쳐스는 4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배우의 초상권이 특정 정당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사 동의 없이는 배우의 어떠한 이미지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초상권 무단 도용 문제가 확인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바다. 더불어, 배우 김서형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서형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서형 소속사 마디픽쳐스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배우의 초상권이 특정 정당의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사의 동의 없이는 배우의 어떠한 이미지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으며, 초상권 무단 도용의 문제가 확인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바입니다.

더불어, 배우 김서형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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