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영원의 군주’ 김영옥-전무송→김용지 등 평행세계 조력자 5인방

입력 2020-04-05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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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영원의 군주’ 김영옥-전무송-박원상-전배수-김용지가 ‘평행세계 조력자 5인방’으로 출연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 김영옥-전무송-박원상-전배수-김용지 등 ‘개성파 배우들’이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받쳐줄 ‘평행세계 조력자 5인방’으로 전격 등장, 깊이 있는 내공과 맛깔나는 열연, 신선한 페이스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먼저, 연기 인생 62년, 한결같은 에너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옥은 17세에 입궁해 한평생을 궁에서 보낸 ‘정 5품 제조상궁’ 노옥남 역을 맡았다. 이곤(이민호)을 온 마음을 다해 교육하고 양육했던 인물로 황제 이곤과 끈끈한 케미를 보여준다.

데뷔 56년차 한국 연극계 전설로 불리는 전무송은 대한제국 황실 서열 2순위인 황실의 종친, 부영군 이종인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곤의 당숙이자 청렴하고 반듯한 성품으로 기꺼이 이곤의 그늘이 되어준 인물. 이종인이 끝까지 이곤의 편에서 신념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웰컴2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박원상은 강력 3팀 팀장 박문식 역으로 나선다. 같은 팀 정태을(김고은), 강신재(김경남)의 ‘참된 보스’로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어서와’, ‘동백꽃 필 무렵’ 등을 통해 ‘막강한 신스틸러’로 등극한 전배수는 정태을의 아버지 정도인으로 변신한다. 동네에서 가장 오래됐지만, 가장 인기가 없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인물. 25년 전 아내를 잃고 딸 정태을을 홀로 키운, ‘현실 부녀 케미’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김용지는 김은숙 작가 작품에 또 한 번 출연하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용지는 극중 ‘대한제국 황실 공보실’에 근무, 황실 SNS 및 공식 홈페이지 운영을 담당하는 명승아 역으로 극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는다.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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