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14세 소녀 고백 사연에 “이 친구 결혼할 때쯤 난 반백살”

입력 2020-04-05 16: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영탁이 방송에서 14살 소녀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영탁은 오늘(5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탁의 팬이라는 14살 청취자는 “BTS에서 영탁으로 갈아탔다. 기다렸다가 나랑 결혼해달라”는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영탁은 “이 친구가 결혼할 때쯤, 난 쉰이 된다. 반백살이다.”라며 폭소했다. 이어, “(트로트는)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장르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너무 신기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TBS FM 95.1 Mhz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낮 2시~4시 사이 방송되며, 영탁이 고정 출연하는 ‘음악 반점’ 코너는 매주 일요일 낮 2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