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집사부일체’로 심신단련, 코로나19로 지친 안방에 ‘홈트 물결’ (종합)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되니 절로 ‘홈트’(홈트레이닝)가 된다. ‘집사부일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출하지 못하는 안방극장 1열을 위해 맞춤 사부들을 초대했다.
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일일제자 김동현 이진혁과 함께 멤버들이 심신의 면역력을 높여줄 사부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80대 신성록부터 20대 이진혁까지 자체적으로 신체나이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부와 만났다.
첫 번째 사부는 신체를 단련해줄 사부 숀리였다. 숀리는 지압판 줄넘기를 걸고 건강상식 OX 퀴즈를 진행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숀리는 연이어 줄넘기에 실패하며 허당기 넘치는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숀리의 ‘후하6’ 트레이닝을 함께하며 면역력 상승에 힘썼다. 이승기는 “가족들과 함께 따라해도 충분히 운동이 될 것 같다”며 “홈트레이닝으로 효과가 대박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되니 절로 ‘홈트’(홈트레이닝)가 된다. ‘집사부일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출하지 못하는 안방극장 1열을 위해 맞춤 사부들을 초대했다.
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일일제자 김동현 이진혁과 함께 멤버들이 심신의 면역력을 높여줄 사부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80대 신성록부터 20대 이진혁까지 자체적으로 신체나이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부와 만났다.
두 번째 사부는 마음을 단련해줄 사부로 임상심리전문가 박경화였다. 멤버들은 사부와의 만남에 앞서 받은 사전 과제 ‘빗 속에 있는 나의 모습을 그려 보라’를 수행했다. 비는 마음 속 스트레스였다. 빗물 웅덩이 천둥 먹구름 등은 모두 스트레스를 표현한 것이며 우산 건물 등 비를 막을 수 있는 도구는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력을 나타낸 것이었다. 쏟아지는 스트레스 한가운데서 외로움을 느끼는 이진혁, 책임감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김동현, 스트레스를 감내하는 이승기 등 각자의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그림에 멤버들은 연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