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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며 미국 올림픽 위원회가 큰 적자를 보게 생겼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타임스는 지난 5일(한국시각)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2억 달러(약 2470억 원)의 적자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 USOPC가 재정 위기에 빠지면서 각 종목 단체와 선수들도 위기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도쿄올림픽 연기 때문.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아마추어 대표 선수들은 대부분 USOPC가 지원하는 금액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훈련도 준비한다.
도쿄올림픽 연기로 USOPC가 적자를 보게 생긴 이유는 TV 중계권료 때문. USOPC는 하계-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2년 마다 중계권 수익을 받아왔다.
이 금액은 무려 2억 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이 돈이 사라진 것이다. 중계권 수익은 USOPC 예산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USOPC는 다른 국가의 올림픽 위원회와 달리 미국 연방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않는다. 이에 선수들에게 줄 돈이 없어진 것이다.
이에 기업이 나섰다. 도요타자동차와 비자카드 등이 후원하고 있는 USOPC 산하 선수들과의 계약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스포츠는 모두 멈췄다. 올림픽마저 1년 연기됐다. 이에 아마추어 선수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타임스는 지난 5일(한국시각)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2억 달러(약 2470억 원)의 적자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 USOPC가 재정 위기에 빠지면서 각 종목 단체와 선수들도 위기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도쿄올림픽 연기 때문.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아마추어 대표 선수들은 대부분 USOPC가 지원하는 금액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훈련도 준비한다.
도쿄올림픽 연기로 USOPC가 적자를 보게 생긴 이유는 TV 중계권료 때문. USOPC는 하계-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2년 마다 중계권 수익을 받아왔다.
이 금액은 무려 2억 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이 돈이 사라진 것이다. 중계권 수익은 USOPC 예산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USOPC는 다른 국가의 올림픽 위원회와 달리 미국 연방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않는다. 이에 선수들에게 줄 돈이 없어진 것이다.
이에 기업이 나섰다. 도요타자동차와 비자카드 등이 후원하고 있는 USOPC 산하 선수들과의 계약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스포츠는 모두 멈췄다. 올림픽마저 1년 연기됐다. 이에 아마추어 선수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