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2020 선수단 유니폼 공개

입력 2020-04-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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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천군을 연고로 하는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스포츠 브랜드 ‘카미스타(KAMISTA)’에서 2020 유니폼을 지원 받았다.

부산에 공장과 본사가 있는 카미스타는 2016년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의 공식유니폼 지원 요청으로 처음 인연이 되었고,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매년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원단으로 맞춤형 유니폼, 바람막이 등을 5년째 지원하게 되었다.

올해는 소재와 디자인 등 다양한 변화를 주어 선수단 의류가 제작 되었다. 홈, 원정 유니폼 상의 원단은 기존 망사소재에서 기능성 소재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흡한속건 기능을 강화되었다.

독립야구단 여건상 많은 광고패치들을 부착해야 하는 특성을 감안해서, 경량성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개선되었으며 바람막이도 경량성과 통풍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연천 선수들은 프로구단에 납품되는 수준의 유니폼을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신체 사이즈별 원하는 형태를 모두 수용해 맞춤형으로 수정 보완을 받았으며 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에게 좋은 품질의 의류 지원은 독립야구 선수들에게는 큰 동기부여이며 이에 감사드린다. 의류 제조기업과 독립야구단의 상호 협조를 통한 공동 이익 추구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는 제품들은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며, 구입된 제품의 수익은 선수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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