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비운의 ‘악마’ 확정…최고시청률 7.5%
SBS ‘런닝맨’이 변함없는 ‘2049 타깃 시청률’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런닝맨’은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3.7%(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런닝맨’ 10년차를 맞은 멤버들의 역대급 ‘눈치 레이스’가 진행되어 개그우먼 홍현희,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오프닝부터 방을 나갔다는 이유로 R 코인을 뺏기기 시작한 멤버들은 눈치껏 미션의 정체를 알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다양한 눈치게임을 통해 유재석과 지석진이 각각 1,2등을 차지해 행운의 뽑기를 진행했지만 유재석은 꽝을 뽑았고, 지석진은 ‘김종국 마사지’에 당첨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팀 내에서 천사와 악마를 가리는 투표가 이어졌다.
악마 3인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멤버들은 투표 결과 용지를 손에 쥐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5%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유재석이 악마로 확정됐고, 아직 악마 2인은 공개되지 않아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주 ‘런닝맨’은 배우 안보현, 지이수, 송진우, 이주영이 출연하는 ‘악마의 속삭임’ 레이스로 꾸며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