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이강인, 28세 전에 병역 문제 해결 못하면 커리어에 치명적”

입력 2020-04-06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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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현지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훈련소 입소 소식을 언급하며 이강인(발렌시아CF)의 병역 문제 해결에 관심을 드러냈다.

‘마르카’는 6일(이하 한국시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병역 혜택을 받은 손흥민의 훈련소 입소 소식을 전하며 이강인 역시 이른 시일 내에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의 이강인도 만 28세가 되는 2029년까지는 병역 혜택을 받아야 한다. 아직 19세에 불과하고 미래가 창창하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우승 등을 통해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만약 1년 6개월간 그라운드를 떠난다면 선수 커리어에 치명적일 수 있다. 군 복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는 앞으로 9년간 이강인의 뇌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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