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 “빨간 액체→진흙 촬영, 힘들지만 재밌었다”

입력 2020-04-06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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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민니 “빨간 액체→진흙 촬영, 힘들지만 재밌었다”

(여자)아이들 민니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민니는 6일 오후 5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적으로 시도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3~4번 정도 계속 씻으면서 촬영했다. 첫 신에서는 빨간색 액체가 몸에 흘러 내리는 장면을 촬영했다. 진흙에서도 촬영하고 바디 페인팅도 했다. 힘들었지만 재밌었다”고 회상했다.

수진은 “한파가 온 날이라 너무 추웠는데 강풍기까지 동원돼 정말 추웠다. 다행히 감기에는 안 걸렸다. 엄청 건강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소연은 “진흙 장면을 촬영하면서 귀에 진흙이 들어가서 한 1주일 동안 씻을 때마다 귀에서 진흙이 나오더라”고 고백했다.

(여자)아이들이 9개월 만에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는 ‘나는 나를 믿는다'는 뜻을 담은 앨범으로 특유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Oh my god’은 현실과의 충돌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깨닫는 내용의 Urban Hiphop 장르의 곡. 빈티지한 피아노 멜로디와 808베이스가 이끌 어가는 몽환적인 분위기 그리고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타이틀곡 ‘Oh my god’을 비롯해 ‘사랑해’ ‘Maybe’ 그리고 Mnet ‘퀸덤’ 파이널 경연 곡이었던 ‘LION’ 등이 수록된 [I trust]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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