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떠올린 첫 촬영 “망했다”→“두려웠다”

입력 2020-04-06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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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떠올린 첫 촬영 “망했다”→“두려웠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첫 촬영의 기억을 떠올렸다.

MBC ‘나 혼자 산다’는 6일 오후 10시 30분 유튜브 채널 ‘나 혼자 산다 STUDIO’를 통해 방송 7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열었다. 이날 박나래 이시언 성훈 기안84 그리고 화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훈의 집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첫 촬영을 떠올리며 “꿈만 같았다. 이런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는 게 아직도 꿈꾸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악몽 아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집에서 처음 촬영할 때도 힘들었지만 우리집이 그렇게 더러운지 몰랐다. 제작진이 더러운 것만 찍었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성훈은 “촬영할 때는 힘든 것을 몰랐다. 어차피 다 내려놓고 찍어서 잘 몰랐다. 그런데 스튜디오 촬영에 갔을 때 내 모습을 보는 게 처음이어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화사는 “촬영할 때는 망했다 싶었다. 내 모습이 재미없는 것 같았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었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나래바의 실체를 알려주는 게 조금 두려웠다. 대중이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재밌게 이야기해주신 덕분에 나도 어우러져 지금까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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