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1만 5726명이다. 하루 관객수가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2004년 통합전산망 집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엽문4 : 더 파이널’은 2718명을 모으는데 그쳤고 ‘1917’, ‘주디’, ‘인비저블맨’ 등은 2000명도 모으지 못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영화관에서 지켜져, 관객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한정돼 영향이 미친 것으로도 보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