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쏘렌토’ 론칭 캠페인 뜨거운 반응

입력 2020-04-07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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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고객체험 앱 5일만에 1만 다운로드 기록

기아자동차와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진행 중인 ‘4세대 쏘렌토’ 론칭 캠페인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이노션은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고객체험 스마트폰 앱 ‘기아 Play AR’이 출시 5일만에 다운로드 1만 건을 달성하면서 자동차 부문 앱 누적 랭킹 9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기아 Play AR’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4세대 쏘렌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앱이다. 스마트폰으로 앱에 접속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쏘렌토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을 체험하고 차량에 탑재된 첨단 기술 등 핵심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노션 관계자는 “쏘렌토 전용 증강현실 앱과 온라인 스트리밍 론칭 토크쇼 등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차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이색 마케팅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비대면 접점을 강화하는 마케팅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세대 쏘렌토 시승과 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애프터 6 패스 체험단’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시승 행사와 달리 퇴근 시간 이후에도 신차 주행을 즐기며 야간 등산, 낚시, DIY 클래스 등 이색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시승권을 제공한다. 지난 17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7일 기준 지원자가 2000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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