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피해고객과 누수·방수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누수팩토리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과 시스템을 통해 전국 누수·방수업체와 가맹계약을 맺고 누수공사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연결해주는 중개 통합플랫폼 서비스이다.
누수탐지와 방수기술은 상당히 고난이도 기술을 요한다. 하지만 다수의 누수시공업자들은 짧은 기간 동안 기술을 배우고 완성도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창업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업계 현실이다. 소비자들로서는 비합리적 비용이 부담하게 되며 부실시공에 따른 추가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히 일어날 수밖에 없다.
최광남 누수팩토리 대표는 “소비자가 직접 기술력을 검증할 현실적인 방안이 없는 것이 안타까워 당사만의 누적된 경험과 인프라, 기술력을 기반으로 까다롭고 철저한 시공능력 검증을 통해 전국 누수사업자들을 직접 발굴했다. 지난 4월부터 전국 200여 검증업체들과 본격적인 누수·방수 전국 중개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누수팩토리의 중계서비스를 통해 수도권, 광역시, 시, 군 지역 전국 200여 개의 가맹점이 대한민국 전 지역 누수피해 소비자들에게 엄선된 기술자들을 연결해줌으로써 전국 어디에서든 높은 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